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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쾅!" 발사 '6분 42초' 뒤 폭발…그럼에도 '성공적' 평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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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유인 우주선 '스타십'(Starship) 시제품이 시험 발사 후 착륙 도중 폭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출발한 'SN8'은 6분 42초간 비행하며 최고 높이 12.5km 상공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착륙을 앞두고 역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로켓 엔진이 재점화하는 과정에서 선체가 뒤로 살짝 기울어졌고, 곧 지상에 충돌하며 폭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켓 엔진 재점화 당시 연료탱크의 압력이 낮았고 'SN8'이 너무 빨리 하강했다"고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그럼에도 성공적인 비행이었다" 평가했는데요.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이용해 오는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최대 100명이 탑승 가능한 크기의 대형 우주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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