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국제오페라단 '세빌리아의 이발사' 2020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인선상' 수상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대상에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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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오페라를 공연을 올렸던 고 이인선 선생을 기린 '이인선상'은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돌아갔습니다. 소프라노 조현애가 여자 주역상을, 바리톤 박경준이 남자 주역상을, 신인상은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허남원이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오페라계의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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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제오페라단(단장 김선)이 창단년도인 2014년부터 꾸준히 무대에 올린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를 맡았습니다. 

시상대에 선 김선 단장은 "많은 출연진들과 스탭진들 그리고 공연장 직원분들까지 모두의 노력이 있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해 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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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제오페라단은 이번 수상자들과 함께 2021년 2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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