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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꽃놀이 같았던 화재…구경하다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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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리 터진 새해 폭죽?'입니다.

러시아 남부 지역의 마트 앞입니다. 화려한 불꽃이 쉴 새 없이 터지고 있는데요.

연말이라 동네에서 불꽃놀이라도 하는 건가 싶지만 사실은 화제가 발생한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 마트에서는 불이 나 2층 창고까지 번졌고 여기에는 3주 뒤 신년 축하행사에 쓰일 폭죽 수천 발이 들어있었던 건데요.

치솟는 불길에 폭죽과 굉음까지 더해져서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구경꾼들은 가까이 와서야 불이 난 걸 깨닫고 도망가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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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난 당국은 인근 3개 지역 소방대원 4백여 명을 투입해서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자는 "전기히터 결함으로 시작된 불로 1천200평이 잿더미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시간은 새벽이어서 마트엔 사람이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저 난리통에 소방 대원분들 진짜 고생하셨겠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low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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