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내 딸 죽은 범인은 역시 너였어"…김소연X엄기준에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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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엄기준과 김소연에 대한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7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딸 민설아(조수민 분)는 죽인 범인을 응징하기 위해 더욱 압박을 가하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유진 분)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계략으로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뒤늦게 모든 것이 주단태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급한 불은 내가 끌 수 있게 도와줄게. 주단태한테 빼앗긴 돈 찾을 방법 있어. 한번 해볼래? 난 시간이 없어서 윤희 씨가 나 대신 움직여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오윤희는 심수련이 시키는 대로 무엇이든 하겠다며 그가 시키는 일을 하나씩 수행해나갔다. 그리고 구호동(박은석 분)은 심수련에게 민설아와의 관계를 계속 협박했다.

심수련은 모든 계획이 있다는 듯 태연하게 굴었다. 그리고 4개월 전 헤라 팰리스 소각장에서 찾아낸 루비 반지를 꺼냈다. 민설아가 죽기 전 민설아의 목을 조르던 이의 손에 끼워져 있던 루비 반지. 심수련은 "널 죽인 범인 엄마가 꼭 찾아낼 거야. 이제 엄마가 움직일 차례야"라며 천서진(김소연 분)과 약속을 잡았다.

그 시각 오윤희는 주단태 회사의 투자팀 경력 사원 면접을 보러 갔다. 이를 본 주단태는 기함했다. 그리고 그는 오윤희에게 면접은 끝났으니 당장 나가라고 했다.

이에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누군가를 주단태 사무실로 불렀다.

오윤희의 부름을 받아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로건 리(박은석 분). 로건 리의 등장에 주단태는 어찌 된 영문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했다.

천서진에게는 주단태가 보낸 꽃바구니가 도착했다. 그리고 그때 심수련이 천서진의 레슨실에 도착했다.

심수련은 천서진을 향해 "사랑받은 여자 모습 예쁘네요"라며 꽃바구니 속에 있는 선물 케이스를 열어보라고 했다. 이에 천서진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케이스를 열었다. 그러나 케이스 속을 확인한 천서진은 비명을 내질렀다.

케이스 속에 있던 것은 바로 심수련이 목격했던 범인의 루비 반지였다. 이에 심수련은 "역시 너였어. 내 딸을 죽인 범인"이라며 천서진과 주단태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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