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28) 전 JTBC 아나운서가 불화설 4개월 만에 SNS에 근황을 전했다.
조수애는 7일 자신의 SNS에 "두 번째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으로 빨간 점퍼를 입은 아이의 모습을 담았다. 또 다른 사진은 바다 풍경을 찍은 것이었다.
아들로 추정되는 바닷가 사진에는 두 성인의 그림자가 찍혀있었다. 조수애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불화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이사가 각자의 SNS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하고, 사진을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화설이 증폭된 것. 그로부터 두 달 후 조수애는 SNS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다.
조수애가 약 4개월 만에 SNS 사진을 업로드하고,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의 사진까지 올리자 "불화설은 루머일 뿐"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조수애, 박서원 대표 부부는 지난 2018년 12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