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의 양의지 선수가 선수협회 새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취임 첫 일성으로 투명한 회계 관리를 약속했습니다.
양의지는 각 팀 고액연봉자 3명씩, 30명을 후보로 한 온라인 회장 투표에서 22.6%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양의지 신임 회장은 전임 집행부의 판공비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선수협회 정관을 새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선수협회는 최근 이대호 전 회장과 김태현 전 사무총장의 불투명한 판공비 지출로 질타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