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사망자 588명…2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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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가 2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브라질 유력 6개 매체가 참여한 언론 컨소시엄에 따르면 6일까지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평균 사망자는 588명으로 집계돼 지난 10월 11일 이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평균 사망자 수는 이전 1주일간보다 18% 늘어난 것이라고 컨소시엄은 전했습니다.

전국 27개 주 가운데 사망자가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17곳, 감소세를 나타낸 지역은 4곳이고, 나머지 6개 주는 사망자가 눈에 띄게 늘거나 줄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6천363명 많은 660만 3천5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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