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3위 차지한 한국. 이대로 가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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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독일의 한 과학자가 코끼리 상아로 만들던 당구공의 대체품을 찾던 중, 훗날 인류의 축복이라 불리는 물질을 발견합니다.바로 플라스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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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플라스틱은 인류에게 ‘축복’이 아닌 ‘재앙’에 더 가깝습니다.플라스틱은 무려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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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사실도 알게 됐죠.결국 인간도, 동물도 플라스틱 때문에모두 고통받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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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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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 19 이후,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해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상태가 유지된다면플라스틱 쓰레기는 더 많이 쌓일 것이라고 입을 모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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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환경부 또한 개개인의 생활 속에서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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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자주 쓰는 것,그리고 택배는 모아서 주문하고 묶음 포장·재포장된 제품의 소비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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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모두가 정말 정말 당연하고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어느 때보다 절실한 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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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류의 축복이라 불렸던 플라스틱이인류의 재앙이 되어 돌아오는 건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라는 얘기,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플라스틱은 약 150년 전, 상아로 만드는 당구공의 대체품을 찾다가 탄생했는데요. 상아가 비싸고, 귀해서 대체품을 찾게 되었던 거죠. 그렇게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한때 '인류의 축복'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플라스틱은 오히려 '재앙'에 가깝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한반도가 플라스틱으로 뒤덮일 거라는 경고까지 하기도 하는데요.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총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구성 남영주 / 편집 조혜선 / 내레이션 박채운 / 담당 인턴 김하늘 / 제작지원 환경부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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