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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희귀 기린 바지선 구출 작전…"아직 7마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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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케냐에서는 갑자기 큰 비가 내리면서 물에 잠긴 섬에 기린 8마리가 갇혔습니다.

그중 1마리가 다행히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기린의 키를 생각하면 참 쉽지 않았겠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기린 구조 작전'입니다.

케냐의 한 섬입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기린을 바지선에 태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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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기린 '아시와'는 케냐에서는 800마리,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는 3,000마리도 채 안남은 멸종위기종인데요.

아시아와는 얼마 전 7마리의 다른 기린들과 함께 호수 근처에 있다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섬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이에 현지 야생동물관리국이 강철과 드럼통으로 바지선까지 만들어서 기린 구조 작전에 돌입했고, 결국 '아사와'를 반대편 육지로 옮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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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직도 이 섬 안에는 다른 기린 7마리가 남아 있다는 건데요.

관계자들은 이곳 호수의 수위가 꾸준히 상승 중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나머지 기린들도 구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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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남은 기린들과 가족이었으면 어쩌죠? 생이별은 안돼요ㅠㅠ" "나머지 기린들도 구조대원 말 잘듣고 얼른 구조되길 바랍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Save Giraffe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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