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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걷다 발견한 흰색 물체, 35억 가치 '바다의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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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바다 로또' 주운 어부입니다.

태국의 한 어부가 '바다의 로또'를 주웠습니다.

바다의 로또는 바로 용연향인데요,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로 고급 향수 재료로도 쓰입니다.

태국의 어부 나리스 씨는 해변을 걷던 중 처음에는 그냥 흰색 바위를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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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뭔가 심상치 않다는 가족들의 말에 표면을 태워서 테스트해본 결과 주변은 사향 냄새로 가득 차기 시작했고, 그제야 자신이 주운 게 바다의 로또 용연향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용연향은 최고급은 500g당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에 팔립니다.

이번에 나리스 씨가 주운 것의 무게는 무려 100kg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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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이 용연향이 최고 등급을 받는다면 그 가치는 35억 원에 달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래 배설물이 황금이었다니~ 나도 찾아볼래!", "잡았던 물고기 살려주신 적 있죠? 아마 용왕의 보답인 듯!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viral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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