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차량, 중앙분리대 '쾅'…"면허취소 수치"


부산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1일)밤 10시 50분쯤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한 도로에서 41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