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자신을 솔로 가수로 만들어준 프로듀서 박진영과 듀엣 앨범으로 돌아온다고 밝힌 가운데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 중이다.
1일 한 매체는 비와 박진영이 내년 1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새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고, 이날 방송되는 KBS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가요 프로그램이 아닌 오랜 역사의 교양 프로그램을 컴백 무대로 선택했다는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서 비 측은 "컴백 일정을 조율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도 정리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비는 깜짝 놀랄만한 뉴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항간에는 김태희가 셋째를 임신한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지만, 비는 셋째 소식이 아닌, 연예계 사제지간인 박진영과 듀엣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