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450명 신규 확진, 나흘 만에 5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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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늘어 누적 3만3천8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504명)보다 54명 감소하면서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45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263명이 집중발생했습니다.

부산과 강원, 경남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 자 150명이 발생했습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어제(486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습니다.

이달 1일부터 오늘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4명→450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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