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윳값 13주 연속 하락세 끝나…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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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소 휘발윳값이 국제 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13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ℓ당 평균 1천318.8원이었습니다.

주요소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7월 말 이후 14주 만입니다.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4원 올라 ℓ당 1천118.7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시작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 석유 가격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호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기존 감산 규모 연장 기대 등으로 상승세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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