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보름 안에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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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 노력을 토대로 곧 전 국민을 대상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브라질예방접종협회(SBIm)의 헤나투 키포우리 회장은 브라질 글로부 TV와의 인터뷰에서 10∼15일 정도 후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브라질 연방대법관이 정부에 대해 30일 안에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해 발표하라고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입니다.

다음 달 4∼11일 열리는 대법관 전체회의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까지 외국 제약업체들과 구매 계약을 통해 1억4천29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끝나고 정부 내에서 사용이 승인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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