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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현지인과 결혼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몰래 입국하려던 한국인 2명이 당국에 적발돼 추방됐습니다.
필리핀 이민국은 지난 22일 인천발 여객기로 마닐라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김 모 씨와 이 모 씨가 필리핀 사람과 결혼한 것처럼 꾸민 혼인증명서와 가짜 비자를 제시했다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감시 대상 명단에 올라 한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김 씨 등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외국인 입국 제한을 피하려고 혼인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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