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에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민생대책 예산'으로 3조6천억여 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위기 직격탄을 맞은 피해업종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을 위해 3조6천억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적시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선별지급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정책위는 이 예산을 포함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6대 민생예산을 증액 추진할 방침입니다.
6대 민생예산에는 3차 재난지원금은 물론 전국민 코로나 백신 등 국민 건강 지킴예산 등이 포함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