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국장급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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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환경부의 국장급 공무원이 오늘(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경부는 청사 5층에 근무하는 국장급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위 공무원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가족이 감염돼 어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청사 5층을 폐쇄하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원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올해 3월 해양수산부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번째입니다. 

(사진=환경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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