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확진 7명 늘어…"병사 휴가 통제는 아직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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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인천의 육군 간부 1명, 파주, 포천, 연천의 병사 3명, 진해의 해군 간부 1명, 국방부 내 국군복지단 공무원 1명과 병사 1명 등입니다.

이로써 오늘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3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7명 중 4명은 휴가 중 가족이 확진됐거나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2명은 같은 부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수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포천의 병사는 최근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고, 부대 내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갑작스레 증상이 나타나 확진된 경우입니다.

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부대별로 병력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관련 인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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