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이던 킥보드 발화 추정 화재…국과수 감정 예정


어제(19일) 오후 6시 28분쯤 서울 강북구 다세대 주택에서 콘센트에 꽂아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다세대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인데 지상 1층 거주자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소방추산 재산피해 2천 500만 원을 내고 밤 7시 2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지상 2층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 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전동킥보드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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