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5세트 에이스 3개…대한항공, 비예나 없이 삼성화재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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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국내 선수들만으로 삼성화재를 격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9일) 대전에서 열린 V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와 풀세트 승부 끝에 3대2(25:21 18:25 25:11 18:25 15:9)로 승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가 무릎 건염으로 결장한 가운데, 정지석(25득점)과 임동혁(17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정지석은 마지막 5세트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위 대한항공은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놓았고, 삼성화재는 승점 1점을 추가해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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