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재확산에 공화당 지지층도 "대면 모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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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가 다시 빠르게 번지면서 공화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의 52%가 대면 모임이 위험하다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조사에서 40%가 같은 응답을 했던 것보다 12%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87%가 대면 모임이 위험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여러 명이 모인 실내 식사가 위험하다고 답한 공화당 지지층은 45%로, 전달보다 8% 포인트 늘었습니다.

최소 90% 효과가 있는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는 61%였습니다.

이 조사는 천 92명을 상대로 이뤄졌고 오차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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