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김훈' DB, 33일 만에 승리…11연패 수렁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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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지긋지긋한 11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SK에 두 점 뒤진 채로 시작한 4쿼터,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선 건 김훈이었습니다.

3점 슛 한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70대 66으로 쫓기자 다시 외곽포를 가동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종료 1분 39초 전, 김훈의 3점 슛이 림을 가르며 DB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석점 포 3방을 터뜨린 김훈의 활약 속에 DB는 선두 SK를 잡고 한 달여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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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인삼공사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4쿼터, 5점 차까지 쫓기는 상황에서 이정현의 연속 5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막판 라건아의 원 핸드 덩크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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