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저녁 6시쯤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서 12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선원이 숨졌고 63살 선장 등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인근 선박에 구조된 58살 선원은 배가 움직이질 않아 인근 선박과 줄 묶어 견인하던 중 순식간에 배가 뒤집혔다고 해경에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해경과 군, 민간 어선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조류 상황에 따라 선박 내부를 추가 수색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