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미국 하원 현역 꺾고 당선…한국계 4명 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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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영 김 미국 공화당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김 후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에서 민주당 현역인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뉴저지주에서 앤디 김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한국 이름 '순자'로 알려진 메릴린 스트릭랜드 워싱턴주 후보와 캘리포니아주 미셸 박 스틸 후보도 당선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한국계 4명이 미 연방 하원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사진=영 김 후보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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