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 심해진 미세먼지…서울·대전 한낮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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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침보다도 먼지가 더 쌓였습니다.

일부 남부와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와 인천, 충남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 60마이크로그램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겠고요, 따라서 오늘(13일) 서쪽 지역과 대구는 종일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광주와 경북, 울산도 오후부터는 일시적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이후 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도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면서 종일 서쪽 지역의 공기를 탁하게 만들겠고요, 아침 한때 빗방울 정도만 날리겠습니다.

휴일인 일요일에도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편 계속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또 오늘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이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쯤 단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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