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코로나19 확진 4명 추가…총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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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복지단 소속 간부 2명과 공무직 근로자 2명입니다.

복지단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복지단은 국방부 본 청사가 있는 용산구 영내 밖 별도 건물에 있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일부 확진자가 군 관사에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해 어제 국방부 영내에 차량 이동형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인원 등에 대해 추가 검사를 했습니다.

국방부 영내 근무자와 군 관사에 거주하는 가족 등 300여 명을 추가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복지단 추가 확진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추가 검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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