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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홍현희, ASMR 도전하다 '불쇼'한 사연 "갑자기 머리가 시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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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ASMR에 도전했다가 머리카락에 불이 붙는 돌발 상황을 겪었습니다.

지난 6일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저녁에 잠이 안 올 땐 이어캔들 ASMR'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소리를 통해 듣는 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ASMR에 도전한 홍현희는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주겠다"며 제이쓴을 자신의 무릎 위에 눕히고, 피로 회복을 위해 귀에 꽂아 태우는 '이어캔들'을 귀에 꽂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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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홍현희의 무릎 위에 누워있던 제이쓴이 "이거 머리카락 타는 냄새인가요?"라고 물을 정도로 촛불과 홍현희의 머리카락이 너무나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홍현희는 아로마오일을 손에 덜어 마사지를 준비했는데요, 손으로 제이쓴의 얼굴을 쓰다듬는 순간 머리카락에 불이 붙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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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놀란 홍현희는 "이쓴아! 이쓴아"라며 남편의 이름을 외치며 머리카락을 헤집었고, 다행히도 머리카락에 붙은 불은 곧바로 꺼졌습니다. 이후 웃음이 터진 제이쓴은 "여기 머리가 층이 생겼다. 샤기컷이 됐다"며 한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큰일 날 뻔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근데 왜 이렇게 웃기죠?", "제이쓴 씨는 귀가 시원해지고 홍현희 씨는 머리가 시원해졌네요", "힐링하려고 차분히 보고 있다가 배 잡고 웃었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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