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故 박원순 전 시장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오늘 "박원순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 전 시장의 휴대 전화에 대해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포렌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중이며 아직까지 어떠한 결론도 낸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시민단체 법치주기바로세우기행동연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청와대와 경찰 관계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고 대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지난 8월 말 북부지검에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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