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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한국 럭비 최강자를 가리는 코리아 럭비 챔피언십(15인제)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늘(10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한국전력공사를 34대19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올해 첫 국내 일반부 대회인 이번 코리아 럭비 챔피언십에는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포스코건설, 국군체육부대 등 4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3일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17대3으로 꺾은 현대글로비스는 포스코건설의 기권으로 무혈 입성한 한국전력과 결승에서 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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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을 12대5로 뒤진 채 마친 현대글로비스는 후반전에 강진구, 최강산, 정부현, 이용승, 김요한이 내리 29점을 합작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2015년 창단한 현대글로비스는 2018년부터 매년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창단 후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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