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휠체어 타고 가다 넘어져…놀란 아들, 마음 잘 아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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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가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휠체어를 타고 가다 작은 턱에 걸려 길바닥에 넘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서가던 부모님, 아들 선이도 놀랬다. 다행히 지나가던 두 분께서 절 휠체어에 들어 올려주셨다(전 혼자 힘으론 휠체어에 못 올라간다)"라고 밝혔다.

강원래는 "이 모습을 우리 아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라고 씁쓸해 하며 "무릎이 까졌다. 마비 상태라 통증이야 없지만 잘 아물었음 좋겠다. 선이 마음도"라고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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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이 날 이야기를 꺼낸 강원래는 "절 일으켜 주신 두 분이 '와 무겁다' 하셨는데 도움 받기 위해 오늘부터 체중관리 해야겠다"라며 '#금주 #체중관리 #7시이후금식'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강원래의 SNS 글에 아내 김송은 "11.9 교통사고 난 지 20년 된 날이네. 선이 위해서 건강 잘 챙기자"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불법 유턴한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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