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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나홀로 '노 마스크'…태국 활동 강행한 박유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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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코로나19 시국에도 태국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태국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유천은 9월 19일 태국에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본격적인 태국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유천은 태국 방송과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콘서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그의 팬들에 의해 태국에 있는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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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박유천의 팬들은 유튜브, 트위터 등 각종 SNS에 박유천의 근황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박유천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여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박유천은 주변 인파나 스태프들과 달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등장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박유천은 실내에서 체온 검사를 받으면서도 마스크를 미착용했는데요, 목격담에 따르면 박유천은 건물 밖을 나설 때가 되어서야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마저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코가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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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콘서트를 모두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하거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소규모 공연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박유천이 태국에서 콘서트를 강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구설에 올랐는데요, 이에 더해 현지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모습까지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유천은 또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유료 팬클럽을 모집하고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 씨에게 배상금 5천만 원을 1년 넘게 미지급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특히 박유천이 "통장에 100만 원뿐"이라며 변제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며 거센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유튜브 'Yuchun 6002', 'chunsamicky'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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