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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등 뒤에서 흉기를…트럼프 지지자들, 백악관 근처서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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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가 진행되면서 미국 내에선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극우단체 회원들이 거리에서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4일) 새벽, 백악관 인근 술집에서 개표 방송을 보고 귀가하던 친트럼프 성향의 사람들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사건 직후부터 SNS상에서 빠르게 퍼졌습니다.

특히 영상 속 흉기에 찔린 흑인 여성이 지난 8월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 위에 페인트를 뿌리는 행동으로 유명해진 인물로 알려지면서, 극우단체 측은 가해자들이 'BLM' 소속 회원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DC 경찰 측은 아직 용의자들의 신원이 확인되진 않았으며, 현재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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