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디나모 키에프에 2-1 승리…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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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예프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메시는 전반 4분 상대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왼발 슛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의 선제골로 상승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 파티의 크로스를 피케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2대 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키예프의 치간코프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한골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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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유벤투스도 코로나19에서 벗어난 호날두가 출전한 가운데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를 4대 1로 대파했습니다.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앞선 두 경기를 결장했던 호날두는 1대 0으로 앞선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정확한 크로스로 모라타의 추가골을 이끌어내 도움 1개를 기록했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승점 6점으로 승점 9점의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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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파리 생제르맹에 2대 1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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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전반 42분 라이프치히 은쿤쿠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10분 핸드볼 반칙으로 포르스베리에게 역전 패널티킥 골까지 얻어맞고 아쉽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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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터키 바샥세히르에 2대 1로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맨유는 라이프치히와 나란히 승점 6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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