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검찰총장이 정치의 중심이 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진정한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좌고우면하면 안 되지만, 이 발언은 윤 총장 본인에게도 적용돼야 한다"며 "검사에게 가장 센 살아 있는 권력은 검찰총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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