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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환장하네"…개인 SNS 연 기성용에 구자철이 남긴 댓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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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7년 여 만에 개설한 개인 SNS에 '절친' 구자철 선수가 남긴 댓글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제(29일) 기성용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Welcome to Ki's home"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기성용은 거울을 보며 한 손으로 볼을 감싼 채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요, 이를 본 구자철이 "첫 사진부터 자기애 환장하는 거 올리네. 아예 반대쪽 손도 같이 올리지 그랬냐"며 기성용을 '디스'해 누리꾼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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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성용은 "내가 내 사진 올리는 것도 안 되냐"며 받아쳤고, 누리꾼들은 "기성용X구자철 티키타카 앞으로 기대된다", "여전하군요. 옛날 생각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습니다.

축구계 대표 절친인 기성용과 구자철은 과거 트위터에서 서로를 디스하며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과거 사진을 올리고 각자의 경기 내용에 대해 솔직한 디스를 펼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기성용에게 '구자철 킬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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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성용은 부인 한혜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며 소통해왔는데요, 기성용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앞으로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라며 그를 반겼습니다. 기성용 또한 "코로나 시대에 더 느낀다. 팬들의 함성이 그리운 밤"이라는 글을 올리며 경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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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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