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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힘내세요!"…검찰총장 이어 감사원장 응원 화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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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 등장한 최재형 감사원장 응원 화환

월성 1호기 감사 결과를 놓고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웠던 최재형 감사원장을 지지하는 화환이 감사원 앞에 등장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출입구 앞에는 화환과 화분 여러 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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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감사원 앞 화환

화환에는 '최재형 원장님 힘내세요', '최재형표 정의를 지지합니다', '원자력으로 나라 지켜준 감사원 감사합니다', '원자력 꼭 지켜주세요'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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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인 최재형 감사원장은 "외부의 압력이나 회유에 순치된 감사원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며 '성역 없는 감사'를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월성 1호기 감사 과정에서도 최 원장은 정치 공세와 압력에도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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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감사원장 응원 화환은 최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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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 출석 이후, 대검찰청 앞에는 응원화환이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윤 총장님 힘내세요." 빼곡히 늘어선 화환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글귀들이 달려 있었는데요.

화환은 대검찰청 정문을 기준으로 양쪽 약 260m, 그리고 건너편까지 약 300개가 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 픽' 현장포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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