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운동 공식 홈피 해킹돼, 30분 동안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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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선거운동 공식 웹사이트를 공격해서 30분 동안 마비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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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트럼프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사이트

해커는 홈페이지에 압류됐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들이 나눈 비밀 대화가 담긴 기계를 여럿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 감염의 시작과 관계가 있고 외세와 결탁해서 대통령 선거를 조작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선거 대책본부는 이메일로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리고 관계기관과 협조해서 배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감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국 해커가 이 일을 벌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최근 최근 러시아와 이란이 유권자 정보를 확보하고 대선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이브리얼 로렌조 그레슐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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