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대통령, 보좌관 코로나19 감염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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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의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보좌관 몇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인 데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dpa,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대통령실과 정부에서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알제리 관영 APS통신에 따르면 앞서 알제리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대통령실 의료팀이 대통령에게 24일부로 닷새간 자발적 격리에 들어갈 것을 조언했다"고 밝혔다.

74세인 테분 대통령은 지난 12월 선출됐다.

장기 집권자였던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전임 대통령이 가두시위와 강력한 군의 압력에 따라 강제로 사임한 지 8개월 만이었다.

알제리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5만5천명 이상이고 사망자는 1천897명이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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