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구 재택근무자, 코로나 사태 전보다 2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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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에 재택근무가 생산성이 있다는게 확인되면서, 내년 전 세계의 영구 재택근무자가 코로나 사태 전보다 2배로 늘어날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국의 기술 시장 연구업체인 기업기술 연구소가 지난 9월 전세계 기업 최고 정보책임자 천 2백 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이런 답을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본인이 소속된 회사의 영구 재택 근무자 비율이 코로나 사태 전에 16.4%에서 내년 34.4%로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응답자의 48.6%는 재택근무 이후에 생산성이 올라갔다고 평가했고 특히 통신과 금융, 보험 업종의 정보통신 부문에서 생산성이 크게 올랐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교육과 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전기나 가스 회사 등은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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