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초미세먼지 '나쁨'…서울 22도·대전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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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아침에 비해서 많이 옅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충청 지방으로는 가시거리가 평소 맑은 날에 비해서 절반 수준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앞으로 안개가 더 걷히더라도 먼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야가 종일 답답하겠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까지 이렇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렇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건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입니다.

앞으로 먼지는 종일 대기 정체로 인해서 이렇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1일)부터나 조금씩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그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있기 때문에 시야가 희뿌옇게 느껴질 수는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이 23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깨끗한 대기질을 회복할 텐데요, 점자 흐려져 남해안과 제주, 경기 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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