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10월 26일 입대…팬에게 자필편지 "성장해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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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첸이 오는 10월 26일 입대한다.

첸은 16일 공식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10월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하고자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됐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첸은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첸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8년 간 활동했다. 지난 1월13일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29일에는 득녀 소식을 전해 엑소 멤버 중 첫 기혼자이자 아빠가 됐다.

지난 15일에는 새 싱글 '안녕'(Hello)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음은 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더운 날씨가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따뜻한 가을이 되었네요.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러분께 10월 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하고자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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