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8회 극적인 동점 홈런…챔피언십 한국인 선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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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가 월드시리즈 진출 문턱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에서 3대 2로 뒤진 8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팀 불펜 투수 조시 제임스를 상대로 큼지막한 우월 동점 솔로홈런을 작렬했습니다.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한 최지만은 홈런까지 터트렸습니다.

최지만은 앞선 3타석에서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는 등 100% 출루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양 팀은 8회 초 현재, 3대 3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3승 1패를 기록 중인 탬파베이는 오늘(16일) 승리하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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