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공공의료 정책 논의를 위한 의정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라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난달 의료계와 정부가 코로나19 상황 안정시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이 이번주부터 1단계로 조정됐음을 배경으로 설명한 뒤,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달 의정합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안정 후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의대 설립, 의대 정원 확대, 첩약급여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등 4대 정책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