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6시만 돼도 날이 어둑어둑해지는데요, 지금 퇴근길에는 오늘(14일) 찬 바람까지 불면서 날이 더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4.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이 낮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이상이나 크게 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에는 흐렸지만 지금은 대부분 구름이 다 걷혔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 지역은 밤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나 낮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구와 울산이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모레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