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불…사흘째 진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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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발생한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졌다고 dpa,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탄자니아 국립공원 관리청에 따르면 산불이 계속 타는 가운데 이날 500명가량이 진화작업에 동원됐습니다.

탄자니아 국립공원 관리청은 성명에서 "우리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산불 취약 지역을 평가하고 불길이 그쪽으로 옮기면 재빨리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현재까지 없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킬리만자로는 해발고도 6천m에 가까운,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사진=아프리카야생관리대학 관계자 소셜미디어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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