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100% 샤프"…열병식은 거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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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대선 유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번 북한의 열병식 신형 무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저녁 플로리다주 유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100% 샤프하다, 그러니까 똑똑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김 위원장과 신뢰를 쌓아서 북한의 위협을 낮췄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다만 이번 북한의 열병식 신형 무기를 언급하지 않은 건 얼마 안 남은 대선 정국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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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를 체벌하는 걸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민법 개정안이 오늘(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무부는 민법에 규정된 징계권 조항을 삭제한 민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가정폭력 범죄처벌 특례법 공포안도 의결됐는데 새로운 법률이 시행되면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수사에 돌입할 시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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