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문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문환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체 선수는 뽑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A매치 11경기에 출전한 김문환은 이달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어제(9일) 열린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쳤습니다.
앞서 이청용과 홍철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벤투 감독은 김문환까지 세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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