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파서 격리시설 탈출한 인도네시아인, 청주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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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에서 땅을 파고 탈출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CTV를 통해 A씨의 경로를 추적한 경찰은 오늘(7일) 낮 2시쯤, 충북 청주의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 5시간을 앞둔 지난 4일 저녁 7시쯤 자신이 머물던 임시격리시설의 임시 벽 아래 땅을 판 뒤 구멍을 만들어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서울로 호송해 자세한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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