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연 웹툰협회장] 방송 관련 보도문


본 방송은 2018년 3월 5일 에서 ['2차 가해 동참' 웹툰협회장에 분노…'2차 미투'도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만화가 박재동 씨에 대한 성추행 폭로 보도 이후 박재동 씨의 지인이 페이스북에 "박재동 화백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여기에 사단법인 웹툰협회 원수연 회장이 '좋아요'를 눌러 2차 가해에 동참했다가 만화계에서 논란이 일자 이를 취소하였고, 또 다른 만화작가가 원수연 회장의 남편이자 만화작가인 강 모 씨에게 수차례 성희롱을 당했는데 원 회장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사실 확인 결과, 원수연 회장은 박재동 씨 지인의 글이 아닌 그 글을 공유한 원 회장 지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그 지인이 자신의 공유 글을 삭제하면서 원 회장의 '좋아요'도 함께 사라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 회장은, 단순히 지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을 뿐 '2차 가해'의 의도는 전혀 없었고 만화계에서 논란이 일어 '좋아요'를 취소한 것이 아니며, 남편 강 모 씨에 대한 고소사건에 관하여 서울 서부지검에서 혐의없음 또는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자신이 남편의 행동을 방조 또는 묵인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는 법원의 조정에 의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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